[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로 '多가치 온라인'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따뜻한 ‘다음’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첫 번째, '多가치 온라인 릴레이 강연'은 ‘세종시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문지애 아나운서의 세종시민을 위한 추천도서 소개, ▲홍성수 교수와 함께 살펴보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차별 표현’ ▲이도형 큐레이터의 예술작품을 통해 느끼는 문화다양성 가치 등이며, 이 모든 것은 오는 25일부터 사흘 동안 문화재단 및 대전MBC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두 번째, 독서 캠페인 '같이 읽는 多가치'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문화다양성 관련 도서를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읽고 자신의 SNS에 인증하는 행사로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오는 25일 세종시청 야외 공간에서 개최되는 ‘세종시, 어린이 책 교환 행사’에서 도서 교환권을 증정한다.

세 번째, 시민참여 프로그램 '多가치 감수성'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을 확인해보는 간단한 문제풀이 시간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운영되는 것으로,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17년부터 4년째 ‘무지개다리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 문화다양성 조례제정’ 과정 등을 담은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문화재단) 문화다양성 리서치 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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