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주재로 코로나 19 발생 대응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원주시]
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서울 이태원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주에서도 20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시가 지역사회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시는 이번 주말에 모임과 집단 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지켜야 할 일상 수칙은 △철저한 손 씻기 △사람 간 접촉 최대한 줄이기 및 마스크 착용 △밀폐·밀집 장소 방문 시 2m 거리 유지 △의심 증상 시 출근·외출 자제 및 진단검사 실시 등이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열 또는 호흡기 증상 시 외출 자제 △대중교통 이용 자제 △혼잡한 장소 피하기(2m 거리 유지)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 집단 발생 관련 검사 대상자의 자발적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익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4월 24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이태원 방문자는 신속히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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