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드미노트9S, 이달 말 국내 출시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샤오미 레드미노트9S가 이달 말 국내에서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14일 샤오미에 따르면 레드미노트9S는 지난해 출시해 전 세계에서 3000만대 이상 판매된 제품이다. 국내에는 4G LTE 버전으로 출시되며 5월 중 샤오미 공식 SNS를 통해 사전 예약 일정, 제품 가격,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레드미노트9S는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적용했다. 해당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에 비해 CPU와 GPU의 성능이 각각 40%, 14% 향상된 제품이다.

6.67인치의 디스플레이는 20:9 종횡비 및 2400×1080 픽셀의 FHD+(Full HD+) 해상도를 갖췄으며 5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레드미 노트9S의 후면은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 등 4개의 쿼드 카메라로 구성돼 있으며 전면에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레드미 노트9S는 스페이스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4GB 램/64GB 용량과 6GB 램/128GB 용량의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또 샤오미는 안정적인 제품 A/S를 지원한다. 무상 A/S 기간은 총 2년이며 전국에 위치한 샤오미 공식 운영 지정 서비스 센터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오미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문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콜센터를 통해 위치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