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전국민에게 지원되는 재난기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부는 돈 있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라며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작일인 지난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집단 기부 서약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 국회의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보건의료인과 국민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운동에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당선인들은 "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것만큼이나 소비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라며 "소비 유도를 통해 지역상권과 골목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도 구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21대 국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경제적 패러다임 예측과 성공적인 경제방역으로 한국 경제 도약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다짐했다.

재난지원금 기부 동참한 광주전남 당선인

◇ 광주=서구갑 송갑석, 서구을 양향자, 동남갑 윤영덕, 동남을 이병훈, 북구갑 조오섭, 북구을 이형석, 광산갑 이용빈, 광산을 민형배 당선인이 함께했다.

◇ 전남=영암 무안 신안 서삼석, 목포 김원이, 여수갑 주철현, 여수을 김회재, 순천 광양 곡성 구례갑 소병철, 순천광양곡성 구례을 서동용, 나주 화순 신정훈,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이개호, 고흥 보성 장흥강진 김승남, 해남 완도 진도 윤재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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