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킹핀 볼링장’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곳으로 드러났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확진자-54’ (10대, 남성, 영화동거주)의 역학조사와 동선 파악 과정에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위중한 상황이 확인됐다며 ‘킹핀 볼링장’ 방문한 모든 시민들은 장안구보건소에 자진신고 및 대인접촉을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특히 지난 8일 밤 11시부터 9일 새벽4시까지 ‘킹핀 볼링장’ 방문한 시민들과 특히 흡연실 이용자들은 코로나19 감염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장안구보건소(031-228-5086~7)로 지체없이 자진신고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응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어 “이 내용을 최대한 많은 분들과 공유해서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함께 힘모아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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