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클로]
[사진=유니클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유니클로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및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한국 유니클로가 서울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진행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으로 지난해 총405명의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2억원 규모 의류 및 기부금을 지원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옷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 인권 침해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옷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 노력과 성과를 제시하고 있다.

‘사람’, ‘환경’, ‘지역사회’ 등 3가지 주제와 함께 6가지 중점 영역인 제품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조, 서플라이 체인의 인권 존중 및 노동환경의 개선, 환경에 대한 배려, 지역사회와 공존 및 공영, 직원의 행복, 윤리적인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온라인 스토어 내 사회공헌 카테고리 게시하고, 매장에도 19일부터 비치할 예정이다.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 리테일링 회장 겸 CEO는 “유니클로는 옷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사명감과 함께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라이프웨어’를 통해 옷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옷을 입는 기쁨과 행복을 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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