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4일부터 마스크 특판을 실시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14일부터 마스크 특판을 실시한다. [사진=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마트가 최근 마스크 수급 상황이 좋아짐에 따라 웰킵스 KF마스크를 공적마스크(1500원)보다 저렴한 개당  108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롯데에 따르면 웰킵스와 협력해 70만장을 확보해 오는 14일부터 1200원에 판매한다. 롯데카드 결제시 10% 할인해 10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3중 필터 마스크도 선보이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인 지에이헬스케어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산 3중 필터마스크를 각각 12매 들이 8000원, 60매 들이 3만9000원에 판매한다. 개당 650원 꼴이다.

해당 마스크는 국내산 고기능 부직포 필터를 사용했고, 코 라인에 밀착돼 김서림 방지가 되도록 3단 접이식으로 설계했다. 코와 입을 압박하지 않아 숨쉬기 편리하다. 이달 들어 11일 동안 100만개가 팔리기도 했다.

최수연 롯데마트 헬스엔뷰티팀장은 “더워진 날씨에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일반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중국산보다 국내산을 선호한다”며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를 비롯해 다양한 사이즈 마스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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