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그룹의 본부장급 이상 임원 250여명은 지원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참여 문화를 조성한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기부금액에 일정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예를 들어 기부금액이 1억원이면 '매칭 기부율' 50%를 적용해 5000만원을 신한에서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매칭 기부율은 그룹사가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신한금융은 아울러 본점과 전국 영업점 인근 가게를 대상으로 선결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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