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 강릉아트센터에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김동호 조직위원장, 김한근 강릉시장, 안성기 자문위원장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고 있다.
'1회 강릉국제영화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국제영화제가 사단법인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15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개최해 가능성을 입증한 강릉국제영화제는 현재 강릉문화재단에서 위탁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영화제로 거듭나고자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릉국제영화제 창립발기인 대회에서는 김동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영화계 및 지역문화계 인사 7명이 참여해 법인설립 취지, 정관 등의 법인 설립을 위한 내용을 결의할 예정이다.

강릉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사단법인 설립에 동참하는 사원을 모집, 첫 창립총회를 5월말에 개최하고 7월에 법인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11월 5일부터 열흘간 올림픽파크 및 주요 영화관일대를 중심으로 영화상영, 전시․체험, 공연, 관객과의 대화, 국제포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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