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송담대학교]
[사진=용인송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교내 곳곳에 발열 검사소를 설치·운영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일부 실습강좌에 한해 단계적 대면 수업을 시작한 용인송담대는 감염증확산방지대책반(코로나19방역본부)을 중심으로 촘촘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의 온라인 자가진단 문진, 발열 검사소 설치·운영, 주기적인 교내 방역 및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유지, 손 소독제 비치, 교내식당 투명칸막이 설치 등 2중 3중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발열 검사소에서는 대중교통과 도보로 대학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과 기숙사생의 발열 측정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항시 가동하고 있으며, 스쿨버스 정류장에도 방역팀을 배치해 스쿨버스 탑승자 전원 체온을 측정한다. 자가용을 이용해 대학을 방문하는 사람은 운동장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발열 검사소에서 체온을 측정하도록 함으로써 대학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교내 발열 의심자가 발견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방역비상 대기소로 이동해 의무실 간호사의 지도하에 협력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코로나19 관련 영상을 주제별로 제작해 게시하며 온라인 코로나 확산 예방 교육에 힘쓰고 있다.

용인송담대 관계자는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교내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과 동시에 학생 학습권을 보장함으로써 학생성공이라는 대학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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