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용산점. [사진=이지혜 기자]
이마트 용산점. [사진=이지혜 기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대형마트는 올해 4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증가했다. 공휴일이 2일 더 많았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마트 지난 4월 총매출액이 1조166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3월에 비해서는 0.6% 감소했다.

증가 요인은 트레이더스(29.7%)와 노브랜드 등 전문점(14.7%) 매출이 큰 폭 증가한 덕분이다. 반면 3월과 비교하면 트레이더스는 3.6%로 소폭 증가했고, 전문점은 4.3% 감소했다.

할인점 매출액은 83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4월 공휴일이 지난해보다 2일 많다"며 "공휴일이 많은 달에는 월매출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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