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교수.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김준기 교수.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김준기 교수가 신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으로 내정됐다.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김준기 교수가 내정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 올해 처음 공무원 정원에 포함된 전문임기제 직위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연장이 가능하다.

김 교수는 홍익대학교 예술학 석사, 미술학 박사 과정을 마쳤고, 지난 20여년 동안 전시기획자·미술평론가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재 경기문화재단 ‘평화예술대장정’ 프로젝트 총감독, 예술과학연구소장, ‘지리산프로젝트’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1998년 이래 가나아트갤러리 공공미술팀장, 부산비엔날레 부산조각프로젝트 전시팀장, 부산시립미술관 큐레이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거쳐 제주도립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19년 1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에서 전공필수 과목인 '사회적 예술론'을 담당하고 있다. 강의를 통해 예술의 공공적·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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