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내 종합 어학교육기관 파고다 교육그룹(대표이사 고루다)이 지난 1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 측에 코로나19로 일상이 어려워진 취약계층,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파고다 교육그룹은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3주간 SNS(인스타그램)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우리힘내는고다 손글씨 챌린지'를 진행했다. 손글씨 참여글이 올라올 때마다 5000원씩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파고다 교육그룹이 적립된 금액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10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예방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예방 키트 및 생필품 키트 지원사업과 아동 및 가정 돌봄 지원사업,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 상담 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고다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고다 교육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부적으로도 힘든 상황이나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이런 파고다의 마음을 알아챈 수강생과 직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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