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제2회 추경안 대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16억 원, 군비 134억 원)이 증가한 6천790억 원으로 편성했다. 자체사업 32억 원을 삭감하는 세출구조조정 노력도 함께했다.

주요 내용으로 지난달 30일 국회 의결된 정부추경예산인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과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추가지원, 분야별 간담회 건의사업, 편성보류 필수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사업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 155억 원 △코로나19 피해점포지원 24억 원 △제조업체 물류비·전기료 지원 13억 원 △관광·스포츠·버스·택시분야 간담회 건의사업 1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마늘가격안정화와 의성장날쇼핑몰홍보, 농특산품홈쇼핑, 해외시장온라인홍보마케팅, 농식품수출촉진자금지원에 10억3천만 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또 의성군은 1회에서 3회 추경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소상공인·중소기업·농업인,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지원사업에 총 500억여 원을 투입하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군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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