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강원본부
도로공사 강원본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강원도와 도내 장애인이 고속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1만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본부와 강원도는 지난해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본부 직원 기부금으로  565대를 우선 지원했다. 이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강원도에서 1만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차량등록증과 고속도로 감면 복지카드를 지참해 도공 강원본부 관내 영업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단말기 제조업체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단말기는 신청서 제출 후 1~2주 이내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으며 사전 지문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

지문등록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및 지사에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고속도로 이용 전에 지문인식을 마쳐야 하이패스 통과 시 통행료를 감면(50%)받을 수 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만큼 가급적 전화로 신청해 주실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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