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현장 모습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현장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3월부터 지상부 철골공사에 착수한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가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연말쯤에는 해당 시설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세종청사 6동 맞은편에 건립되는 복합편의시설은 부지 1만 6064㎡, 건축연면적 3만 6107㎡에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서 수영장, 풋살장, 다목적공간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건립되는 것으로, 실내수영장은 25미터의 길이에 10레인의 규모로서 탈의실, 샤워실과 유아용공간, 국제규경긔 풋살장 등이 조성되며 다목적공간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복합편의시설 조감도
복합편의시설 조감도

또한, 외부 행사와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행사마당,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한 자연광장을 마련하여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만남과 대화가 어우러지는 소통공간이 조성된다.

행복청은 이번 복합편의시설이 준공되면 이전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지역의 유명 건축물로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난이도 높은 공정이 남아있는 만큼 철저한 공정 및 품질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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