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우승자 이지현 9단,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 상무, 준우승자 신민준 9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12일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우승자 이지현 9단,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 상무, 준우승자 신민준 9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동서식품은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이하 맥심커피배)의 시상식이 한국기원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맥심커피배에 데뷔한 이지현 9단은 두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으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신민준 9단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는 “이번 맥심커피배에서는 한국 바둑계를 대표하는 기사들이 매 경기마다 뛰어난 전략과 집중력으로 명승부를 펼쳤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국내 최정상 바둑 기사들이 탄생하고 거쳐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꾸준히 바둑 리그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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