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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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는 12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농촌코디에이터와 명사의 만남'을 기획하고 '명사초청 특강'과 합동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된 명사는 3명이 초대됐다. 제1강은 국가지역 경쟁력 연구원 장효천 원장이 농촌개발, SOC사업 등 '지역발전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농촌공간의 계획적인 보전과 활용 등에 대한 전략과 농촌 공간개발의 계획 수립에 대한 프로세스와 정부 정책 등을 참고해 실행에 따른 중점 체크항목들을 설명했다 .

제 2강은 제7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광희 이사장이 '문화관광의 길을 찾다'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내용으로 지역개발에 필요한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 발굴의 중요성과 국내외 성공적 관광개발사례를 통한 지역만의 특성을 살려내는 관광개발 방안에 대해서 강의했다.

제3강은 한국 지식관리재단 황종환 이사장이 '제3의길 지역일자리 경제모델'을 주제로 강의했다. 황 이사장는 강의에서 향토지식산업의 특성을 설명하고 경험과 지식자원, 지역자원의 융복합화로 산업적 수요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스·농·코 회원과의 합동토론회에서는 참석한 스.농.코회원들의 "지역발전사업과 지역 개발사업의 차이는 무엇인가?", "외국의 농산어촌개발사례중, 토지개발에 따른 재산권제약의 한계와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밀양시만의 의 차별적 농촌개발방향에대한 제안은 무엇인가" 등 이어진 질문에 대한 답변과 다양한 해결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날 오전 토론회에 앞서, 그동안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됐던 스마트농촌코디네이트 오프라인 2차 및 3차 강의도 재개 됐다.

스농코 교육시간에는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정진혁 센터장이 '밀양시스마트농촌화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강의 했다.

또한, 스·농·코 교육자에 대한 사전 교육 과제에 대한 팀별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과제 내용을 공유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2020년 밀양시 역량강화사업과 농촌활성화 개발사업의 중간조직의 실무를 담당할 스마트농촌 코디네이터 교육이 재개되어 기쁘다"며 "밀양시는 농촌개발의 현장을 책임지는 인력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교육이 재개되고 실효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이 지속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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