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부근 조사구역도. [사진=동해해양조사사무소]
삼척 부근 조사구역도. [사진=동해해양조사사무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7월 26일까지 삼척·울진 부근에 대해 연안해역기본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해양 레저·관광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소형선, 여객선의 증가와 더불어 대형 선박의 전자해도표시장치 의무탑재 및 상용화로 해도정보의 신뢰도와 중요성은 날로 커지는 추세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연안해역기본조사 사업을 통해 정밀수심정보, 해저지질, 해저면영상, 천부지층자료 등 해양이용에 필요한 정보의 수집한다.

특히 이번에 조사하는 삼척 부근은 지난 2018년 이후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곳이며 향후 대축척 해도 간행으로 삼척 부근해역의 항해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동해안의 안전한 뱃길을 만들기 위해 동해 전 연안 해역 대상의 지속적 조사활동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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