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초 중앙 지방 4차산업혁명위원회 회의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3층 집무실에서 영상회의로 화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청]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3층 집무실에서 영상회의로 화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청]

이용섭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3층 집무실에서 영상회의로 간부회의를 통해 "오는 15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주관하에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첫 회의를 광주시에서 개최한다"라며 "17개 시도의 학계, 연구계, 산업계에 종사하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라며 "이러한 회의가 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는 것 자체가 AI 중심도시가 되기 위한 광주의 노력들을 평가해 준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산업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국에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널리 홍보해 달라"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계획을 잘 소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 신산업들을 적극 발굴해 내년 예산을 확보해 주기 바란다"라며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사업 등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충격으로 인한 경제위기와 경제 사회구조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혁신을 이루어내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문화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정부의 정책변화에 발맞추어 획기적인 지역 신산업들을 적극 발굴해 내년도 국비예산에 최대한 반영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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