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곤돌라 봄 전경 [사진제공=하이원리조트]
관광곤돌라 봄 전경 [사진제공=하이원리조트]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을 취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힘내라 대한민국’ 패키지를 2020실 한정 선착순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힘내라 대한민국 패키지는 호텔 패키지와 콘도 패키지로 나뉜다.

호텔패키지는 하이원 팰리스 호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커피&브레드 세트 이용권(2인)으로, 콘도 패키지는 하이원 콘도 35평형 객실 1박·조식단품 이용권(2인)·관광곤돌라 스카이1340 이용권(2인)으로 구성됐다.

7월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의 가격은 투숙 일자 등에 따라 6만4000원~9만4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금액이다.

패키지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입실 시 투숙객 본인 이름으로 된 해외여행 항공 또는 선박 취소 바우처 등의 증빙을 제시해야 한다. 바우처는 최초 예약 일자 기준 이달 1일 이전의 건(4월 30일 예약 건까지)만 인정된다.

예약 방법과 상세 내용은 하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리조트 영업 환경 변화에 따라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하이원 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어쩔 수 없이 취소한 고객들과 지역 경제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청정 자연이 있는 하이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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