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속초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가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도로 재포장, 차선도색, 보도정비, 도로시설물 정비 등 도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적으로 시 진입구간인 동해대로, 미시령로, 중앙로, 관광로, 온천로 등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일제조사를 지난 2월 실시했으며 3월 중 공사를 착수, 6월까지 아스콘 덧씌우기 및 차선도색 등 도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6월말까지 미시령로, 조양로, 교동로, 번영로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구간 위주 노후보도 정비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에 설치된 시선유도봉, 가드레일, 도로반사경, 도로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정비한다. 

시는 사업구간 외에도 도로정비가 시급히 필요한 구간에 대해 소규모 정비를 추진, 안전운전 유도와 더불어 교통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해 도시 균형발전의 기틀마련과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며 “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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