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청주시가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직지실에서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과 청주시립요양병원 위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일한 솔트의료재단 예성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은 지난 3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2020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5년간 청주시립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솔트의료재단이 수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문적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모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한 병원장은 “청주시립요양병원의 운영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진료와 세심한 배려로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요양병원은 서원구 궁뜰로62번길 29(장성동)에 위치하며, 지상4층, 연면적 5,277㎡ 규모에 35병실, 194 병상을 갖추고 내과, 외과, 침구과 등을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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