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두서면 7개 유관 단체와 주민들은 11일 두서면 차리 구량천 일대와 가로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하천 주변 해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가로변 제초작업으로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두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이장단 등 7개 단체 50명이 4구역으로 나누어 중차리 마을 가로변의 풀베기작업(600m)과 구량천 주변 쓰레기를 치웠다.

두서면은 작업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했으며, 작업구간은 2m 간격으로 활동 인원을 분산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했다.

박득선 두서면장은“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지역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개인생활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