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계양구]
[사진=인천 계양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선)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1사회단체 1경로당으로 자매결연된 구립 병방동경로당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보장협의체는 2015년 12월부터 관내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설, 어버이날, 초복 등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복지공동체로서 효 문화 실천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관내 경로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8일부터 임시 휴관하고 있으나,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됨에 따라 아직 개관할 수는 없지만 어버이날을 맞이해 방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보장협의체에서는 같은 날 매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중증질환 중장년 1인 가구 등 20세대에 임학동에서 플라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보장협의체 문소정 위원이 후원한 카네이션 화분, 계양2동 북카페 운영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양경희씨가 손수 만든 뜨개 수세미를 밑반찬과 함께 배달하며 어버이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성겸 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코로나19 확산이 급감했지만, 종식될 때까지 지역방역에 대한 경계심을 놓지 않고 주민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