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작 '위대한 명품국민 어리석은 불량국민' [사진=김성대]
'위대한 명품국민 어리석은 불량국민' [사진=김성대]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하늘그물망은 성글어도 빠뜨리는 게 없다. 천망회회 소이불실'로 인문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김성대 작가는 "새 희망의 해결사 영웅이 절실히 필요한 난세에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왕과 동등한 지존증표 선거권을 왕처럼 존엄하게 심판해서 ‘위대한 명품국민이 선택한 위대한 명품국가’ 선거혁명을 이룩해야 한다"고 부르짖는다.

즉 저자는 국민 각자 당신 한 표의 선택은 위대한 명품인가?, 어리석은 불량품인가?’ 하고 질문을 던진다. 위대한 명품국민이 선택한 위대한 명품국가는 ‘교육기회의 완전평등, 소득평등, 노사평등, 재산평등, 남녀평등, 고객과 자영업자의 평등, 자연과 인간의 평등, 절차의 공정성,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국가’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어리석은 불량국민이 선택한 불량국가는 ‘니편 내편 편싸움으로 불평등과 반칙이 난무하는 국가’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고용절벽에 막힌 청년들에게 숨통을 터줄 ‘조건부 차등의결권 허용’으로 일자리 창출 신의 한 수 해법을 제시하였다.

태평성대를 노래한 요순시대의 덕치국가는 정말 이상 국가였을까?
'왕조국가에는 결정적 약점이 하나 있었다. 모두 왕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큰 은혜인 성은에만 의존하는 희망사항 정치라는 점이다. 따라서 백성들은 그저 어진 왕이 출현하여 선정을 베풀기를 희망할 뿐이다. 운이 좋아 어진 왕을 만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백성들의 삶은 한 맺힌 삶을 살게 되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대표선수를 뽑는 선택권.선거권이 없었다. 이에 비해 현대의 민주국가에서 선거권을 가진 국민은 이런 세상에 숨 쉬고 사는 것 자체만으로도 축복받은 삶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위대한 명품국민 어리석은 불량국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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