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화순군은 11일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대책 회의’를 열고 생활방역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사진=화순군청]
[사진=화순군청]

화순군은 대책회의에서 최근 서울시 이태원 집단 감염환자 발생에 따라 지역 사회 확산 차단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POST) 코로나를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개인·집단·시설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 여부 점검, 캠페인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화순군은 군청 실과소, 읍면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천되도록 관리하고 시설별 방역지침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화순군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31개 분야에 집단감염의 위험시설인 요양원, 요양병원 2개 분야를 추가, 33개 분야를 대상으로 매일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서울시 이태원 유흥시설 집단감염 상황과 관련 최선을 다해 대비하고 있으나, 무증상자에 의한 전파 등 지역 사회 확산 위험이 있다"라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이 군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실천과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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