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중고차 동행 기업 마이마부는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가 1만2358명, 총 거래액 1336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9월 론칭한 이후 지난 9일까지 집계된 현황이다.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는 중고차 전문가가 중고차 판매자의 광고 내용을 검증하고 차의 상태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판매자가 제시한 정보의 진위 여부와 사고유뮤 등을 전면 조사한다.

마이마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국에도 월평균 500명이 중고차구매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며,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마부가 차량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마이마부]
마이마부가 차량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마이마부]

특히, 마이마부는 코로나19로 중고차 거래 시장이 위축되자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고객을 대신해 차량을 점검하고 해당 내용을 차량평가서와 사진을 통해 상세히 기록하며 신뢰를 형성했다.

여기에 자동차 동호회를 중심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중고차 검증을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3월 공중파 모 프로그램에 2회에 걸쳐 소개되며 신뢰도가 상승했다.

양인수 마이마부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허위매물 여부, 성능기록부, 보험 이력, 시세 등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검증하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마이마부가 올해 초 공식 론칭한 중고차 개인 직거래 대행 서비스인 '안심 직거래'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개인 직거래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딜러에게 판매할 때보다 높은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어 가격 차이가 큰 수입차나 수퍼카 고객들의 호응이 크다는 게 마이마부 측 설명이다.

수입차 오너 약 1000여명이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마이마부 차량 관리 서비스도 있다. 연회원과 5회 쿠폰회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정비 수리 업무를 대행해 고객의 바쁜 시간을 절약해주며 과잉정비를 막는데 기여한다. 아울러, 신차 중고차 거래 시 리스, 렌트, 정비, 보험, 사고처리 등 고객 질의에 상시 답변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