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5성급 자체 브랜드 내놓는다…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연내 개관
상태바
신세계조선호텔, 5성급 자체 브랜드 내놓는다…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연내 개관
가족고객 타깃 신규 브랜드 론칭해 운영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0.05.11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랜드 조선 BI .  [사진=신세계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BI .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자체 브랜드 ‘그랜드 조선(Grand Josun)’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웨스틴 조선’, ‘포포인츠’, ‘레스케이프’에 이어 가족 단위 고객 타깃 5성급 신규 브랜드를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부산과 제주에서 준비 중인 호텔에 새 브랜드 ‘그랜드 조선’ 간판을 걸고 연내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새 브랜드인 ‘그랜드 조선’ 운영으로 규모 확장은 물론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발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 BI(Brand Identity)에는 본격적인 독자브랜드 호텔 시대를 열고 글로벌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 5성급 호텔의 웅장함을 의미하는 ‘그랜드’와 조선호텔 전통성을 이어가면서 한국적인 발음을 고스란히 살린 ‘조선’을 결합했다.100년 역사의 ‘조선호텔’ 헤리티지를 품으면서도 호텔업 역량과 경험을 집대성하고 재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8월 해운대에 선보이는 그랜드 조선 부산 조감도. [사진=신세계조선호텔]
8월 해운대에 선보이는 그랜드 조선 부산 조감도. [사진=신세계조선호텔]

먼저 올해 8월경 부산 해운대에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을 문 연다. 기존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총 330실 규모 특급호텔로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12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제주 중문단지 내에 위치하며 ‘켄싱턴 호텔 제주’ 리모델링과 더불어 스위트 객실 50실을 추가로 신축 중이며 총 271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운영한다.

이 두 호텔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여유로움을 선사할 키즈 전용 플로어와 특화된 테마 키즈룸, 대폭 강화된 패밀리형 룸타입 등 키즈 테마 컨텐츠를 호텔 내·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이외에도 조선호텔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로비와 라운지 등 공용시설, 뷰를 강조하여 차별화한 실내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사우나 등 웰니스 시설, 조선호텔 정통성을 담은 식음업장 등으로 새 공간 창조에 중점을 두었다.

그랜드 조선 제주 신축 건물 조감도. [사진=신세계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 신축 건물 조감도. [사진=신세계조선호텔]

디자인 설계는 움베르트&포예(Humbert& Poyet)가 맡았다. 그는 호스피탈리티 업계 신진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으며 프랑스와 모나코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한다. 도심과 휴양지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이국적인 해석, 특유의 모던함이 어우러져 시간을 초월한 공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호텔 사업 확장에 따라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대표이사 직속 신규호텔본부 조직을 신설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 신규사업담당을 새롭게 영입하는 등 향후 오픈하는 사업장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한 조직도 편제했다.

기존 사업장 내 기능별로 산재돼 있던 조직을 본사 조직으로 한데 모아 개별 사업장 운영에서 탈피하고 호텔 브랜드별 시너지를 강화, 통합 운영을 통해 규모의 성장이 가능하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호스피탈리티 산업 본질과 혁신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고 세계적 수준의 호텔 스탠다드를 확립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컨텐츠를 제공, 호텔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 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새로운 발돋움을 위한 브랜드로 ‘그랜드 조선’을 확정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부산과 제주에 연내 오픈하게 된다”며 “조선호텔이 가지고 있는 정통성에 대해 탐구하고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이자 고객에게 가치있는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