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단 됐던 ‘영주 맛집’ 신청을11일부터 다시 받는다고 재공고했다.

시는 지난 2월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내 맛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평가단이 추천하는 ‘영주 맛집’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및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지난 2월 25일 신청을 잠정 중단했었다.이번 ‘맛집’ 신청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관광진흥과와 외식업지부로 서면접수와 이메일 및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2월 진행 때 신청한 업소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지방세 체납업소 및 체인점은 신청에서 제외된다.‘맛집’ 선정은 1차로 시에서 선정한 시민평가단 19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거쳐 40개소를 선정하고, 2차 현장평가는 현장방문을 통해 맛, 가성비, 위생, 환경, 친절도 및 기타 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최종 20개소의 ‘영주 맛집’을 선정하게 된다.

시는 ‘맛집’으로 선정된 20개 업소를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영주여행 앱에 등재하고, ‘맛집’ 홍보물 제작 지원과 관광안내소에 비치해 시를 찾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사업효과에 따라 주기적인 재평가와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맛집’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관광진흥과와 외식업중앙회 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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