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는 최근 이태원 업소를 방문했다고 자진신고한 14명과 경기도 용인 확진환자 접촉자 7명 등 2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북도는 이들에 대해 곧바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접촉자로 통보된 7명 중 2명은 실거주지인 서울과 대구 관할 보건소로 이관한 상황이다.

앞서 전라북도는 지난 5월 8일과 9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5월 2일 이태원업소(킹클럽 0:00~3:30, 크렁크1:00~1:40, 퀸 3:30~4:00)방문자는 시군 보건소로 전화·방문을 요청했고, 익명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4명이 관련 업소를 방문했다고 자진 신고했고, 7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된 경기도 용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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