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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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카카오뱅크는 9일 위탁 상담센터를 폐쇄하고 해당 상담센터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빌딩의 모 콜센터 직원이 전날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해당 콜센터 직원 70여명을 귀가하게 하고 해당 사업장을 폐쇄했다.

해당 직원은 이달 초 연휴에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말에는 톡상담과 사고 신고 접수만 하고 있지만 원격근무 전환 과정에서 일부 고객 상담 서비스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고객 상담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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