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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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0 시즌 메트 오페라의 세 번째 작품인 ‘마담 버터플라이’를 오는 6월 27일까지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마담 버터플라이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작이다.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통해 숨어 있는 인간 본연의 감정을 끌어올려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19세기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담 버터플라이는 집안의 몰락으로 게이샤가 된 ‘초초상’이 나가사키 주재 미국 해군 중위 ‘핑커튼’과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마담 버터플라이는 5월 5일~6월 27일 8주간 코엑스·분당·목동·센트럴 등 전국 메가박스 7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84분이다.

기본 티켓 가격은 3만원이며,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0 시즌 메트 오페라 상영작은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이다.

메가박스는 뛰어난 음향 시스템과 일반 HD의 4배 이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4K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미세한 표정과 숨소리, 땀방울까지 포착해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마담 버터플라이의 뒤를 이어 6월에는 ‘아크나텐’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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