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림대학교]
[사진=한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 연구산업육성사업 중 ‘연구산업혁신성장지원-고객수요대응연구’ 사업에 선정됐다.

고객수요대응연구는 기술수요기업과 매칭된 대학·출연(연)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수요기반 추가 R&D 지원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기술이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한림대가 보유 중인 이명재활 특허기술(발명자 진인기 교수)을 참여기업인 ㈜엠아이제이(대표 허진숙)에 기술이전(기술정액료 2억원)하고 세계 첫 AI기반 개인맞춤형 이명재활시스템 개발을 위한 R&D 및 시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화를 위해 행정과 재정 지원을 담당한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서규원 교수는 “이번 성과로 산학협력단이 연구자와 기업을 매칭하여 기술이전과 추가 R&D를 통해 참여기업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이에 따른 상업적 성공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기업인 ㈜엠아이제이의 허진숙 대표는 “본 사업은 기업이 원하는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인 R&D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확대,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향상뿐 아니라 고용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