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제1하수처리장 진입도로가 8일 개통된다.

광주시 상무지구~하수처리장 진입도로 위치도 [사진=광주광역시청]
광주시 상무지구~하수처리장 진입도로 위치도 [사진=광주광역시청]

광주시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연장 0.12㎞, 폭원 13.5m, 왕복 2차선 규모의 광주천 횡단 교량을 설치하고, 연장 0.7㎞의 천변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2년여에 걸쳐 추진해왔다.

그동안 제1하수처리장을 진입하는 대형 폐기물 수거차량 운전자들은 비좁은 천변도로를 우회하며 교통사고 위험을 감내해왔다. 또한, 인근 주민들도 폐기물 차량으로 인한 교통불편, 악취 등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제1하수처리장을 출입하는 대형 폐기물 수거차량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환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제1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환경기초시설을 휴식공간이나 환경교육의 장으로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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