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이 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법질서 존중 문화의 구현을 위해 부산지방경찰청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BNK금융이 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법질서 존중 문화의 구현을 위해 부산지방경찰청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BNK금융그룹dms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법질서 존중 문화의 구현을 위해 부산지방경찰청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방경찰청이 추진 중인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와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등의 정책을 지역 시민에게 안내하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란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 후 1년간 내용을 지키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운전면허 정지 처분 시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면허 벌점, 정지 일수 등을 감경하는 제도다.

안전운전 5030 캠페인은 보행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도심부 주요도로와 보호구역 등 이면도로의 속도를 각각 50km/h와 30km/h 로 제한하는 것이다. 

BNK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전 임직원의 ‘안전속도 5030’ 준법 실천을 선포하고 부산지역 그룹 임직원 2349명이 가입한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서를 부산지방경찰청에 전달하며 협약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김지완 회장은 “BNK가 교통안전 정책을 홍보하는 알리미 역할을 적극 수행해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BNK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부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협약식 종료 후 개최한 ‘BNK 미래정책토론회’에서 치안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부산지방경찰청 김창룡 청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BNK금융그룹 임원 60여명은 큰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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