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오픈 테이프 커팅식(왼쪽 4번째부터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전창렬 대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협회장) [사진=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오픈 테이프 커팅식(왼쪽 4번째부터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전창렬 대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협회장) [사진=스타벅스]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재단장 오픈 기념식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자상한 기업 협약식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의 전창열 대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 센터장,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포터즈, 스타벅스 청년인재가 참석했다.

‘자상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존·상생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발적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통한 수익금·스타벅스 매장 공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청년창업네트워크 NGO인 프리즘,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단체인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의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82개국의 스타벅스 중에 한국을 포함해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등 4개국에서만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성수역점) 역시 고객 구매 시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이 기금은 향후 프리즘,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문화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하게 된다. 올해는 1억원 이상의 기금을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성수역점을 매년 20회 정도 청년 창업 희망자들과 함께 하는 강연·세미나 등의 창업 행사를 지속 개최해 나간다는 목표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외에도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모임이 용이할 수 있도록 이대R점, 더종로R점, 약수역점(이상 서울), 인천용현DT점, 천안안서점, 대구중앙로역점, 대전중앙로R점, 광주 조선대점, 부산 더해운대R점 등 창업카페 9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0곳에서 스타벅스 창업 카페를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포함해 올해에만 100회 이상의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강연·세미나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청년 신설법인 수는 지난 해 3만개를 돌파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스타트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은 청년 창업 문화 육성이라는 주제에 맞는 설비와 인테리어 등을 갖추고 특색있게 운영된다.

또 최대 1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세미나 룸과 소규모 모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무빙 월을 설치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2개의 프로젝터, 마이크, 무대형 좌석 등 최적의 설비도 갖췄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민국의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프로젝트에 스타벅스가 참여해 매우 큰 영광” 이라며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 역시 대한민국 청년의 창업문화 확산 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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