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1일까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주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시민참여단은 양주시 인구정책과 관련 각종 행사와 캠페인, 간담회, 정책포럼 등에 참여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 정책을 발굴, 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20세 이상 시민이거나 양주시 소재 사업장(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 종사자·재학생 가운데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거나 양주시 기획예산과로 우편·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성별, 연령, 활동경력, 관심분야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를 거쳐 시민참여단을 선정, 오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출산율의 문제점을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해결책을 발굴해 양주시 인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꿈꾸는 미래, 감동이 있는 양주’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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