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사진=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서울 을지로4가에 노브랜드 버거 30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을지트윈타워 1층에 35평 규모로 노브랜드 버거 을지로4가역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8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첫 매장인 홍대점을 연지 9개월 만에 매장 30개를 돌파한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론칭에 앞서 맛·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약 20여명의 셰프들이 3년간 햄버거의 식감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감칠맛을 내기 위한 최적의 식재료와 조리방법을 찾아 테스트했다.

또 노브랜드 버거의 가격은 단품 1900~5300원, 세트 3900~6900원이다.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 버거는 단품 3500원으로, 타사 유사 메뉴에 비해 1000원 가량 저렴하다.

그 결과 노브랜드 버거는 주요 매장에서는 하루 1000개가 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달까지 햄버거 누적 판매량이 170만개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는 SNS에서 ‘가성비 버거’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을 뿐 아니라 각 지역별로 신규매장을 오픈해 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맛과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동시에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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