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안 배우(왼쪽)와 영화 '슈팅걸스' 스틸컷.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이비안 배우(왼쪽)와 영화 '슈팅걸스' 스틸컷.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연기영상과(학과장 장용휘)는 이비안(18학번) 학생이 영화 <슈팅걸스>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6일 개봉한 영화 <슈팅걸스>(감독 배효민, 주연 정웅인, 이비안, 정예진, 정지혜, 윤주희, 조연배우 박세경, 주석제, 조성희)는 단 13명의 부원으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대회를 우승한 삼례여중과 그들의 영원한 스승 故 김수철 감독이 함께 써 내려간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이비안 씨는 축구부 3인방 중 한 명인 ‘윤아’ 역을 맡았다.

이 씨는 “영화 개봉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너무 놀라고 기뻤다”며 “자만하지 않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믿고 보는 이비안" 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씨가 재학 중인 수원여대 연기영상과는 현대 문화예술 트렌드에 맞춰 21세기 공연예술 배우와 스텝 분야의 전문 여성을 배출하고 있으며, 그 동안 배우 윤정희, 윤주, 박소영, 홍민아 등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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