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정부가 6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조치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  앞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헬스장 등 체육시설에는 3월말 4월초 영업중단 권고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으나 이번에 완화됐다. 

6일 저녁 7시께 찾은 수원 장안구 아파트 단지 인근 A헬스장에는 40여명이 찾아 운동을 하고 있었다. 또 별도 공간에서 운영되는 요가 클래스에도  열댓명 가량이 마스크를 한 채 참여했다. 

헬스장 관계자는 "회원님들이 다시 헬스장을 찾기 시작한 것은 4월 말부터다. 5월 들어 좀 더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회원 A씨는 "마스크 때문에 운동할 때 숨이 차지만 서로간 에티켓이라고 여겨 벗지 않고 있다"며 "이달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건강 관리를 위해 상황이 나빠지지 않으면 계속 헬스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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