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이 내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기장군은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도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부의 국비 공모 일정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국·시비 현안사업은 정부 정책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생활SOC사업 및 공모사업, 2020년도 추가 발굴한 사업 등으로 총 58건, 1,623억원의 규모이다.

주요 사업은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국비 403억원) △중동항 어촌뉴딜300사업(국비 63억원)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국비 59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국비 50억원) △일광도서관 건립사업(국비 49억원) △일광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조성(국비 30억원) △해조자원 서식실태조사(국비 7억원),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국비 4억원) 등이다.

또한, 특별교부세(재난안전·지역현안) 사업으로는 △교리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건립(특교세 30억원) △청강교~완사교간 도시계획도로개설(특교세 10억원) 등 총 109억원 규모의 5건이 발굴되었다.

기장군은 이번에 발굴된 2021년 국·시비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 국회, 시청 등을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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