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4월 30일 본인과 가족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기부를 선언했다. 군수의 기부 선언에 이어 5월 6일 기장군 간부공무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함께 하기로 했다.

기장군수와 간부공무원은 우리나라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국민 생활안정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기장군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군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에 있어서 기장군수의 기부 선언과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져 지역내 어린아이, 주부,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이 착한기부에 동참하면서 기부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기부가 우리 군민을 포함한 부산시민, 더 나아가 우리 국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경제 회복 지원에 사용되어 국가적 재난을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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