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팅크웨어는 6일 퍼스널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인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GT(INAVI Sports Road Gear GT)’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GT는 중장거리형 전동 킥보드로 18.2Ah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500W전동모터를 탑재했다. 최대 시속은 25km(법정제한속도)로 배터리 완충 시 최대 65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15도 경사로 주행은 물론, 일정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크루즈 모드도 있다.

배터리는 완충까지 최대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경우 KC인증 획득해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배터리 보호회로(BMS)도 적용됐다. USB 케이블을 통한 충전기능도 지원된다.

[사진=팅크웨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장치도 적용됐다. 전륜 2개, 후륜 2개 총 4개의 서스펜션 적용과 더불어 10인치 튜브 타이어를 탑재해 노면 충격을 흡수한다.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는 밀림현상 없는 안정적인 제동을 돕는다.

또한, 야간 원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도록 전후면 LED 라이트와 방향 지시등이 적용됐으며, 속도 및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도 장착됐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폴딩해 보관하면 된다.

고장 시엔 사후 지원도 가능하다. 전국 7개 아이나비 전국 A/S 센터를 통해 수리받을 수 있다. 모터, 콘트롤러 등 주요 부품은 9개월, 충전기 및 일반 부품은 6개월까지 무상 보증 수리해준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GT의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주행 시 편의성을 증대시켜주는 액세서리인 윌리바를 포함한 패키지 가격은 84만9000원이다. 오는 25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헬멧을 증정한다.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도난 경보기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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