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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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건축사협회가 코로나19 확산예방과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2천만 원을 5일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김재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월 개최 예정이었던 경남건축사회 정기총회를 4월 시군 지역건축사 지회장만 참석하는 위임총회로 갈음하면서 행사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면서 이를 "유용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700여 건축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석 회장은 선제적이고 신속한 방역 대응으로 이번 사태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있는 경남도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경수 지사는 “경상남도건축사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체계도 생활 방역으로 전환했지만, 경남도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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