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기본이 바로 선 멋지고 당당한 공군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멋진 공군’ 캠페인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단장부터 이등병에 이르기까지 한마음으로 군 기강 확립 실천에 나섰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단장부터 이등병에 이르기까지 한마음으로 군 기강 확립 실천에 나섰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이 캠페인은 국민께 신뢰받는 믿음직한 군대가 되기 위한 전 공군 차원의 노력으로서 지난 4월 28일부터 3주간 시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1전비는 지난 1일 ‘중심이 바로 선 부대 만들기’를 위해 권오석 단장(준장) 주관으로 핵심계층인 부대(서)장과 주임원사단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휘서신을 통해 전 부대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군 기강 확립을 당부하며, 이를 통해 장병과 군무원들은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에 따라 2주차인 지난 4일부터는 대대 부서 단위 계층별 간담회를 실시해 전 부대원의 의식전환과 복무자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전 부대원의 인식 전환과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1전비는 간담회 시에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 감염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1전비는 기본이 바로 선 부대를 만들기 위해 요일별 중점 사항을 정해 ‘생활 속 군기강 확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장병들은 매일 2회 실시되는 방송에 따라 복장점검과 교통수칙 등 규정 준수를 생활화하고 있다.

3주차에는 ‘모두가 하나 된 부대 만들기’를 목표로 단장부터 이등병에 이르기까지 한마음으로 멋지고 당당한 공군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 장병과 군무원이 자랑스러운 선봉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선봉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결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전비 재정처 진정민 대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 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개인의 의식전환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라며 "누가 보지 않아도 스스로 당당한 공군이 될 수 있도록 신독(愼獨)의 자세로 군 생활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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