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 연수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5월 7~14일 5차례에 걸쳐 5개 지역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코칭단 2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학습코칭단은 단위학교의 다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학습지도, 학습상담, 학습코칭 등 맞춤형 학습·심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풀로 지역의 대학생 및 상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연수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과 학습코칭단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상담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90분간 진행한다.

1부에선 경남가족상담연구소 이은화 부소장이 학습지원대상학생과 라포(친밀감과 신뢰감)형성 방법, 학교 현장의 경험 및 사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특강을 한다.

2부에선 부산 연지초 김영선 교감이 ‘학습코칭단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2020년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및 지역기초학력센터의 운영사항도 안내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연수를 통해 학습코칭단의 학습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등교개학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맞춤형 학습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