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임차업체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에 나섰다.

신한대는 지난 4월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의 등교일이 계속 연기됨에 따라 대학 캠퍼스 내 임차업체의 임대료를 3월부터 코로나19종식 때까지 감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한대는 등교일을 연기하고 모든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으며, 대학 내 각 건물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건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강성종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강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교내 운영 업체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합심해 슬기롭게 지혜를 모은다면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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