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20년 수질 및 먹는물 분야 분석 능력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만족’을 받았다고 밝혔다.

분야별 기관 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표준시료에 대한 각 기관의 시험검사 능력과 측정분석 결과를 비교 평가하기 위해 전국의 유역(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관리공단, 민간 측정대행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수질 분야는 미생물,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생태독성 등 24개, 먹는물 분야는 미생물, 유해영향무기물질, 유해영향유기물질, 소독부산물 등 22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숙련도 시험에서도 국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5월에는 해외숙련도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국제적인 분석기관으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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