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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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6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고 관내 공공시설을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문화·관광·체육·복지시설을 최대 정원 50% 입장을 원칙으로 하며 평생교육원, 주민자치센터 등의 프로그램은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운영한다.

주요 개방시설로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릉노인종합복지관(북부노인종합복지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볼링장, 시립중앙도서관, 모루도서관 등이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솔향수목원, 바다부채길 등 야외 시설은 많은 인원이 집중적으로 방문하지 않도록 시간당 입장인원을 제한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별 상황에 따라 6일부터 순차적 개방을 원칙으로 하지만 마을 경로당은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에 따라 감염되기 쉽고 감염되면 중증 또는 위중 상태로 가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개방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안내한 개인 생활 방역 5대 수칙과 집단방역 31개 보조지침(업무, 일상, 여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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